참아왔던 그리움에 지치면
내 손을 잡아 봐요
그대 나 사랑해요
가끔은 소리없이 불어오는
바람에 귀를 기울여 봐요
그대 나를 부르는
소리가 바람에 실려 올까 봐
그댈 보면 자꾸 눈물이
나요 한없이 흘러요
결국 내 마음만 아파요
참아왔던 그리움에 지치면
내 손을 잡아 봐요
그대 나 사랑해요
하루를 견디다
너무 힘들면 찾을 사람
그게 나란 걸 그댄 알잖아요
그댈 생각하면 눈물이
나죠 또 웃음이 나죠
결국 내 사랑은 그대죠
간절하게 바라고 늘 바랬던
이렇게 그대 곁에 서서 사랑할래요
|